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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와 함께 반월 호수에 가다 뽀뽀와 함께 반월호수에 다녀왔습니다. (5월 26일) 카메라를 사고 처음 야외에 가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오랜만에 야외로 나간 뽀뽀는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ㅇㅎㅎ 더보기
이동봉사(9월 14일) 시보호소->위탁처 오늘 갑자기 연락을 받고 유기견 이동봉사를 또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시보호소에 가보았습니다. 시보호소란 동물병원에 있는 케이지더군요 내부에 들어가보지는 못했고 밖에서만 봤습니다. 오늘 처음 만나 위탁처로 이동하게 된 아가는 6년 정도 된 시츄 남아입니다. 보통 시보호소에 열흘정도 지내다가 날짜가 지나면 안락사.... 우리 동네는 유사주 카페의 활동으로 4일을 더 지낼 수 있습니다. 그사이에도 임보(임시호보)나 입양이 안 되면 안락사입니다. ㅠㅠ 그러나 안락사를 막기 위해 유사주에서는 하루에 5000원씩 하는 호텔링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안락사를 막고 있습니다. (전액 후원금으로.... ㅠㅠ) 이 아이는 그렇게 한 달을 시보호소에 있는 좁은 케이지 안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사료와 물은 먹을 수.. 더보기
유사주 병원이동봉사(9월 9일) 수원동물병원-하남위탁처 9월 1일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백수가 된 저는 유사주(유기견에게 사랑을 주세요) 카페에서 작은 활동이라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동봉사를 원하는 게시물을 보고 용기를 내어 운영진들에게 연락을 했고 9월 5일(화) 처음으로 수원동물병원에서 심장사상충 치료를 받는 코카 아이를 의왕의 위탁처로 데려다 주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월 9일(금) 수원->하남 위탁처로 대형견 두 아이를 이동해주는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운영진 한 분과 함께 이동을 하게 되어서 이동하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이름이 '쟌'인데 심장사상충 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건강한 아이는 아니지만 큰 덩치에 비해 무척 순했습니다. 그런데 버림받은 것에 대한 상처 때문인지 아직 사람이나 다른 개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