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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청춘] 울타리 밖에도 화초를 심는 마을 제목 울타리 밖에도 화초를 심는 마을 (박용래, ) 얼마 전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처음으로 반 단합대회를 한다고 들떠 외출을 한 적이 있었다. 학교에서 주최한 반 대항 축구대회에서 아들이 속한 반이 우승을 했다는 것이다. 아들은 후보선수였고 아예 출전할 기회도 없었지만 누구보다 우승을 기뻐했고 처음 하는 반 단합대회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신나게 친구들과 어울려 고기뷔페로 향했다. 얼마나 재밌게 놀았는지 원래 집에 오기로 했던 시간보다 40분이나 지나서 집에 돌아왔다. 귀가 시간은 어겼지만 중학생이 된 후 처음으로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던 날이라서 별 다른 꾸중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갑자기 회비로 가지고 나간 2만원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궁금해졌다. 고기 뷔페가 1인당 1만2.. 더보기
[우쿨렐레 연주] 김광석 서른즈음에 우쿨렐레 연주 동영상입니다... 그지같이 못 하죠.... ㅋㅋㅋㅋㅋ 더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잘 할 때까지!!! 악기는 오봉 OUAD-200 콘서트 우쿨렐레인데 아주 좋은 건 아니고요사운드홀이 특이해서 구입했습니다... 로우G가 세팅되어 있어요 연주한 곡은 김광석 '서른 즈음에' 더보기
2014년 6월 5일 땡글이 이야기 땡글이에 대한 추억이 사라지기 전에되도록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땡글이의 사진을 모으다보니일이 점점 커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일단 기억나는대로 순서 없이 남겨야겠다는 생각에6월 5일 땡글이의 마지막 날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 날 새벽까지만해도 땡글이는자기 잠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뽀뽀에게 짖어서 뽀뽀를 쫓아내고 당당하게 이불을 차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6시쯤부터 발작이 시작된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발작이 두어 번 있었으나 금방 괜찮아졌었거든요 발작 시간도 길어지고 또 한 번 발작을 한 후 연속으로 두어 번 발작이 이어진 경우도 없어서아무래도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 온 것 같아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늘 다니던 병원이 하필 화요일 휴진이라 어쩔 수 없이 근처 큰 병원에 .. 더보기